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1월 10일(금)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중동지역 긴장고조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해운물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현대상선, 대한해운, 고려해운, KSS해운, 팬오션, 에이치라인 등의 안전관리책임자들이 참석했다.

김양수 차관은 최근 중동사태에 따른 국내외 동향과 정부 조치사항 등을 설명하고 각 선사들의 비상대응상황 점검과 우리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선박 통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우리 선사들도 중동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당직요원 경계 강화 등 자체적인 비상운영 계획을 마련하여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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