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부터 차츰 시황 회복될 듯

벌크선운임지수 BDI는 지속적으로 감소 중(작년 12월 3일 1,606pt, 새해 1월 10일 774pt) 특히 지난해 BDI는 변동폭이 심했는데 발레(Vale)의 댐 사고로 인해 지난해 2월 BDI는 595pt에서 9월 2,501pt를 기록한바 있다. Vale 댐 사고의 영향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54개 댐 폐쇄, 90M톤의 철광석 손실).
트레이드윈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추정은 올해 9월부터 수익(earnings)이 계절적인 수요 상승하면서 개선되고 Vale가 적절한 수요예측으로 4월이후 현재의 오더북에 맞게 딜리버리를 행하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 '16-'17년의 BDI 흐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월초를 바닥으로 3월말부터 차츰 시황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IMO2020 등 불확실성 존재하나 황 규제로 인해 스크러버 장착 선박의 운임에 영향을 줄 것이란 건 시기상조라는 분석이다. 왜냐하면 전체 벌크선대의 7%, capesize 18%만이 스크러버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신증권 양지환, 이지수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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