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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美 포틀랜드 서비스 성공적 개시..업계 주목2017년 이후 정기 컨테이너선사 첫 기항… 현지 항만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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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6  10: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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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티스 로빈홀드 포틀랜드 항만청장이 ‘SM 칭다오’ 호에 기항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 SM상선이 미국 포틀랜드 항만에 성공적으로 기항함으로써 미주노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SM상선은 PNS(PNS, Pacific Northwest Service) 노선 ‘SM칭다오’ 호(4,360TEU)가 중국 닝보 - 상해 – 부산 – 밴쿠버 - 시애틀을 거쳐 지난 1월 14일 미국 포틀랜드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정기 컨테이너 선사가 포틀랜드에 서비스를 취항하는 것은 2017년도 이후 처음이다.

커티스 로빈홀드 포틀랜드 항만청장은 “SM상선의 서비스 덕분에 오레곤 주 지역 화주들이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라며 “포틀랜드 터미널이 바쁘게 돌아가게 돼서 매우 힘이 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한동안 정기 선사들의 기항이 끊겼던 포틀랜드에 SM상선이 서비스를 개설하고 기항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회 창출을 위해 SM그룹 차원에서 전사적 총력 기울일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M상선 측은 ‘SM칭다오’ 호가 싣고 온 컨테이너 약 200대가량이 포틀랜드에 양하됐으며, 현지 수출 화주들을 위해 약 330대가량의 공 컨테이너가 항만에 배치됐다고 말했다. 수출 화물은 주로 자동차 부품, 가구, 생활용품, 의류 등이며, 수입 화물은 오레곤 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목재, 사료와 건초 등이다. SM상선의 서비스는 철도 등 미국 현지 내륙운송 인프라 뿐만 아니라 현지 항공운송 서비스와도 연계돼 물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포틀랜드 터미널에 양하된 SM상선 컨테이너가 미국 각지로 운송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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