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차기 사장  임명이 신종 코로나사태 등의 영향으로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 제 6대 사장에 해수부 고위관료 출신들의 수성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해운항만업계는 문성혁 해수부장관의 최종 임명자 발표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  해수부 고위공무원 출신의 경우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취업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변수가 남아있었지만 지난 1월 31일 최준욱 전(前) 해수부 해양정책실장과 박준권 전 중양해양심판원장이 심사를 무사히 통과함에 예상대로 최준욱 전 실장의 임명이 큰 변수가 없는 한 기정사실화하는 모양새. 특히 임원추천위원회가 실시하는 면접에 홍경선 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박준권 전 중앙해양심판원장이 나타나지 않아 이같은 예상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최준욱 전 실장과 인하대 최정철 교수 2파전으로 좁혀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시 최 전 실장이 최종 임명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언.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2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임명권자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종적으로 임명케 된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