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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중근동행 업황 부진파키스탄 중고차 수입규제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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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12  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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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중근동행 정기 컨테이너항로 운임이 부진하다. 미국이 이란행 경제제재 강화 일환으로 동국의 자동차관련산업에 대한 부품공급 등을 금지하는 제재가 7월부터 발효됐기 때문이다. 그 영향으로 일본발 이란행 자동차 관련부품 수출이 중단돼 중근동행 수급약화로 업황부진을 부채질하고 있다.

일본발 중근동행 컨테이너 운임은 중고차행이 작년 5월경 40피트 컨테이너당 2000달러 전후 수준이었으나 그후 1000달러대 중반까지 부진하다. 배선 각사가 기간항로에서 대형선을 전배해 선복 공급량이 증가하는 한편, 파키스탄의 중고차 수입규제도 한몫해 수급이 약화돼 업황부진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후 미국에 의한 이란행 제재강화로 일본계 자동차 제조회사도 자동차 관련부품 출하를 자제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발 이란행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자랑했던 자동차 관련 물동량이 중단돼 수급이 크게 약화됐다. 이 영향으로 배선 각사는 중근동행 스페이스를 채우기 위해 또 하나의 대종화물인 중고차 집하에 주력하고 있다. 그것이 업황을 압박하는 요인이 됐다는 것이다. 이미 중고차용 컨테이너 운임은 1000달러대 중반에서 전반대 언저리까지 밀려 과거 최저에 가까운 수준까지 하락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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