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최근 극동아시아 - 유럽 간 철도수송을 이용한 복합일관수송 AE19 서비스에서 북유럽 - 한국/일본향 제1편 블록트레인이 3월 28일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발했다고 발표했다.

북유럽의 합판과 화학제품을 싣은 컨테이너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FCT 터미널에서 철도로 환적해 보스토치니를 경유, 머스크의 컨테이너선으로 한국과 일본까지 수송한다.

AE19는 러시아의 터미널회사 Modul과 Global Ports와 제휴해 작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지금까지 극동아시아발 웨스트 바운드를 제공했으나 자동차 관련과 화학품 등의 수송요구에 대응해 이스트 바운드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머스크는 종전의 올워터 서비스는 52 - 57일이 소요되는 데 반해 AE19에서는 절반으로 단축된다는 것이다. AE19의 다음번 이스트 바운드는 4월 8일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발할 예정이며 이후 격주 운행케 된다고 일본 쉬핑가제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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