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시설 부지 80% 대폭 축소... 인천신항 일자리 쪼그라든다(머니투데이, 8/10)” 보도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항만배후단지에 다양한 기업을 유치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 주요 내용을 보면 인천신항 1-1단계 항만배후단지개발계획 상 제조시설용 부지면적 비율을 5분의 1로 대폭 축소했다는 것. 해수부가 민자개발 사업자들에게 인천신항이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점을 어필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와관련 해수부는 민간 사업자의 관심 유도에 실패했기 때문에 항만배후단지개발계획 상 제조시설용 부지면적 비율을 축소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1-1단계 배후단지 용지비율의 변경은 콜드체인(신선식품 물류) 및 전자상거래 특화 등 투자 기업의 물류 전략과 입주 기업 등을 감안하여 업종별 규모를 재산정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이 비율은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이 완료된 후 제조기업의 입주수요 증가 여부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해수부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를 차질 없이 개발해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유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총 2만여 개로 전망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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