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기록 385만5000TEU 웃돌아
7월 총화물 처리량은 2% 증가한 4662만톤으로 이쪽은 작년 3월 이후 증가했다. 총화물 처리량은 작년 10월 이후 4600만톤 이상이었으나 역대 최고에는 이르지 못했다.
상하이항을 구성하는 각 컨테이너터미널도 호조였다. 외고교 제4기 컨테이너터미널은 38만2000TEU로 이 컨테이너터미널의 한달 실적도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이 결과, 상하이항의 1 - 7월 누계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한 2396만5000TEU였다.
1 - 3월까지는 2자릿수 감소해 부진했으나 4월 이후는 한달 처리량의 감소폭은 1자릿수대 전반까지 축소됐다. 북미항로를 중심으로 한 물동량 회복으로 처리량도 회복됐다. 이대로 처리량이 회복되면 올해도 4000만TEU(2019년 실적은 4304만TEU)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