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OSCO)의 물류자회사 '(가칭) 포스코GSP' 설립 철회 논란이 관심사다.

국회발 포스코 물류 자회사 철회 소식에 선주협회는 곧바로 환영성명서를 내고 포스코의 통큰 결단을 대환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포스코의 반응은 의외로 '사실무근'이라며 포스코의 입장을 언론사에 흘렸다.

하지만 포스코가 선주협회의 환영성명서 내용이 오보라면 막강한 홍보력을 가진 홍보팀이 즉각 선주협회측에 강력히 사과를 요구한다든지 언론사에 철회는 사실무근이라는 보도자료를 뿌렸을 것이다.

지난 11월 13일 철회 소식은 전한 선주협회는 포스코 이사회 의결이 없인 발설조차 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점과 해수부 차관에 철회 견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분명 포스코 내부적으로 철회 수순을 밟은 것으로 해석된다는 입장이다. 

포스코는 해운물류업계,  노조측의 극한 반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금 되새기고 공식적으로 철회 확정 보도자료를 조속히 내놔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