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차관(행시 35회)이 해양수산부 장관에 내정됨에 따라 차관 승진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조직상으로 보면 엄기두 기획조정실장(행시 36회)이 가장 유력한 자리에있지만 박준영 장관 후보자와 같은 고려대 행정학과 출신이라는 점에서 다소 불리한 입장이라는 것. 이에 수산 차관 발탁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얘기가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현재 유력시 거론되는 인물은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을 역임한 현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이다. 최 원장은 부산공고, 부산수산대 수산경영학과 출신이다. 

엄기두 기획조정실장이 차관 적임자로 해운업계에서도 기대감이 크지만 현 돌아가는 상황을 고려시 최 원장이 차기 차관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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