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워크아웃 중인 흥아해운을 인수한 장금상선이 흥아해운 상장 재개이후 표정관리에 들어가야 할 상황인가. 흥아해운 주가(株價)가 상장재개이후 연속 상한가를 치며 개미  투자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오전 9시 한국거래소가 개장 하자마자 상한가를  치다보니 일반 주식 투자자들은 그림의 떡이 돼 버린 흥아해운 주식.

벌써부터 흥아해운 시가총액이 눈에띄게 늘어나고 있어 1,020억원에 흥아해운을 인수한 장금상선은 투자금 조기회수는 물론이고 대박(?) 징후가 벌써 감지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의 지원도 있었기에 장금상선의 흥아해운 인수는 신의 한수(?)가 될 것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장금상선은 흥아해운의 컨테이너 정기선 사업부문을 인수해 흥아라인을 설립, 초기 시황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급망 혼란 등 물류난으로 컨운임이 급등해  올해 수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돤다.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의 탁월한 해운경영이 더욱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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