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수출 6,445.4억달러(+25.8%), 수입은 6,150.5억달러(+31.5%)
무역수지는 294.9억달러로 13년 연속 흑자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야적장에 쌓여 있는 컨테이너 화물. 사진 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야적장에 쌓여 있는 컨테이너 화물. 사진 제공:인천항만공사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21년 연간 수출액, 무역액 모두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1년 수출은 6,445.4억달러(+25.8%), 수입은 6,150.5억달러(+31.5%), 무역수지는 294.9억달러로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1년 수출입의 주요 특징을 보면 ➊ 수출액(6,445억달러)은 기존 최고치(’18년 6,049억달러)를 약 396억달러 상회하며, 3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과 동시에 수출 플러스 전환

ㅇ 연간 수입도 최초로 6,000억달러를 넘으면서 무역액도 사상 최대 규모 달성(1조 2,596억달러) → 세계 무역순위 9년 만에 8위로 상승

* 韓 무역순위 : (‘07~’09)11위→(‘10~’11)9위→(‘12)8위→(’13~‘20)9위→(’21)8위

➋반도체・석유화학・자동차 등 15대 주요 품목 수출이 모두 두 자리 증가했으며, 15대 全 품목 플러스는 ’00년 이후 최초(全 품목의 균형 성장)

ㅇ 반도체(1,280억달러)・석유화학(551억달러) 등 전통 주력산업의 수출은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하며 견고한 증가세 시현

* 품목별 증감률(%) : (반도체) +29.0 (일반기계) +10.8, (석유화학) +54.8, (자동차) +24.2, (철강) +37.0

- 바이오헬스・이차전지 등의 수출도 연간 최고치를 기록하며 15대 주요 품목 內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 매김(각각 23년, 6년 연속 증가)

ㅇ 주요 산업에서 시스템 반도체・친환경차・OLED 등으로 수출 품목의고도화가 이뤄지는 한편, 화장품・농수산식품・플라스틱 제품 등 새로운 수출품목이 두드러진 성장세 (상기 품목 모두 역대 최고치)

➌ 9대 주요 지역으로 수출이 모두 플러스(‘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

ㅇ 대부분 지역(중동 제외)이 두 자릿수대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 가운데,중국・미국・EU・아세안・인도 등으로의 수출은 역대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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