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는 2월 7일자로 창명해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국종진 전 대한상선 전무를 선임했다. 지난해 말 SM그룹은 창명해운의 지분 50%이상을 보유한 후 경영권을 행사한 것이다. 이에 7일자로 창명해운 이사진에서 이경재 회장 일가가 물러났다. 이경재 회장은 지난 1989년 창명해운을 설립 한 후 33년 만이다.

SM그룹은 계열사를 통해 창명해운의 지분을 매집했다. 대한상선 28.08%, 대한해운 23.17% 등 모두 51.25%이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