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불확실성 상황에서도 장금상선은 중고 탱커를 대거 매입해 시황 턴어라운드에 베팅하고 컨테이너선 신조에도 공격적 경영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장금상선은 흥아해운그룹을 인수하면서 컨테이너 정기선사업과 케미칼탱커 사업부문, 한중카페리, 물류분야를 강화하고 흥아해운그룹의 필리핀 수빅만 부동산 등을 취득해 성공적인 M&A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

해운전문가들은 장금상선의 경우 선박운항회사이면서 그리스 선주사의 성격을 겸비한 국내 유일의 외항해운선사로서 국내 외항해운업계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

특히 시황의 전환점에서도 공격적인 선박확보에 나서고 있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강력 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받고 있다.

한국해운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태순 회장의 탁월한 전문 해운경영 보폭은 널리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향후 2세 경영인의 해운경영능력과 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금상선이 그리스 선주사를 벤치마킹하며 사업성과에서 성공적 안착을 하고 있는 모습에 기대감이 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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