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대한항공 홈페이지
사진 출처:대한항공 홈페이지

7월 항공 국제선 여객은 전년대비 +533.4% , 국제화물은 -8.3%를 기록했다.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7월 국내 운항 편수는 국내 18,840편(+1.6% MoM), 국제 운항 편수는 15,816편(+19.6% MoM)을 기록했다. 국내여객은 317.0만명(-4.8% MoM), 국제여객은 184.5만명(+44.2% MoM)을 달성했다

항공국제화물은 26.9만톤(-1.6% MoM)을 수송했다.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하계 휴가시즌이 도래하며 여객 수요는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6월 8일부 해외입국자 7일 격리조치 해제도 수요 증가에 기여했다.

2919년대비 여객 회복률: 일본 -94.1%, 중국 -98.1% 단거리 주요 노선인 일본과 중국 노선 여객 수요 회복은 여전히 더뎠다. 일본 여 객 수는 전월대비 76.2% 증가, 2019년대비 -94.1% 수준이다. 중국 여객 수는 전월대비 13.7% 증가, 2019년대비 -98.1% 수준이다. 지난 2분기대비 3.3%p, 0.6%p로 소폭 개선됐다.

특히 LCC에서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이 까다로운 입국 절차 등의 이유로 증가세가 미미했다. 수요회복까지 입국규제 완화(무 비자여행, 자유여행 허용)가 필요하다. 중국의 봉쇄조치 완화 중국이 항공업계 ‘제로 코로나’정책을 완화한다고 보도됐다. 8월 7일부로 중국 입 국 항공편 확진자 비중에 따른 운항 제한 패널티를 2주, 4주에서 1주, 2주로 완 화함. 항공편 운항 규제 완화로 중국 항공사들의 국제선 정기 항공편이 속속 증 가하고 있음. 여객의 경우 중국 주요 도시에선 7일+3일(지정시설+자가관찰) 조치를 시행하 고 있다. 연내 수요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