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부가 지난 20일 계엄령을 선포한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쿠데타까지 선언하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오전 5시까지 야간통행금지령을 발령했다. 하지만 현지 물류관계자에 따르면 23일 현재 경제활동이나 시민생활에 큰 영향은 없다고 전했다.

현지 물류관계자에 따르면 스완나품 국제공항과 람차반항, 방콕항, 락카반ICD(내륙 컨테이너 데포)는 평상시대로 가동 중이며 세관이나 태국 투자위원회(BOI) 등 관계 관청도 거의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 간선도로에서는 검문이 실시되고 있지만 공장이나 공항· 항만으로의 트럭 통행은 가능하다. 하지만 지체 등으로 통상시보다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화주에 대해서는 여유를 가지고 출하하도록 호소하고 있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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