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는 22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등기이사 임원 공모에 대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공모 일정을 확정지을 예정.

국적외항해운업계의 화합과 현안 조정자 역할에 충실히 임할 전무이사 공모에 관심이 집중.

현재 상근부회장, 상무이사 3명 등 등기이사 4명 체제를 전면 일신해 공모 과정에서 전무이사(등기임원) 1명과 3명의 비등기 이사 체제 구축에 힘이 실리는 느낌.

사무국 전무이사 공모에 현 협회 조봉기 상무이사와 황영식 상무이사가 응모할 것으로 보여 이목 집중. 공모가 진행되면 해수부 고위관료 출신, 금융권 인사, 해운선사 임원 출신 등이 응모할 것으로 예상돼 경쟁이 치열할 듯. 응모 예상자로는 의외 인물들도 거론되고 있지만 대부분 소문만 무성.

임원추천위 구성과 관련해선 회장단 회원사에서 3명, 이사 회원사에서 3명, 일반 회원사에서 2명 등으로 구성하도록 당초 얘기가 있었지만 일각에서 외부 인사가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 상당히 유동적. 

공모가 시작되고 수순대로 절차가 진행돼 최종 선임되기 까지는 10월 말 정도로 예상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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