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업계는 세월호 참사에 혼란스럽기만 한 가운데 케이엘넷의 주가 상승세가 그나마 위안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해운물류 IT기업인 케이엘넷의 주가가 28일 2410원을 기록, 전날보다 55원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케이엘넷은 물류솔류션 개발업체로서 흔히 물류관련 테마주로 부각되면서 토탈 소프트와 함께 이슈가 되는 종목이다. 최근 삼성SDS의 상장과 더불어서 과거 M&A 관련 이슈가 부각되면 급등세가 연출됐던 종목이다. 또 나진-하산 프로젝트 관련 수혜도 볼 수 있는 종목이라고 증권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그와 관련해서는 2차 실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기 때문에 충분히 모멘텀이 있는 종목이라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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