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호 신임 상근부회장 내정자 
양창호 신임 상근부회장 내정자 

지금 해운업계는 내정된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창호 신임 상근부회장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시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그 누구보다 관심을 갖고 진력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산업연구원에서 5년간 연구원 생활을 마치고, KMI에 몸담아 원장까지 역임한 양창호 신임 상근부회장 내정자는 “산업, 해운분야 연구 전문지식을 해운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코자 이번 공모에 응모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바도 잘 알고 있지만 "공정위 문제, 톤세제 등 업계의 현안과제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밖에 없다"는 소신을 밝혔다.

협회내 회원사들은 여러 업종으로 구분돼 있어, 어느 한 분야라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답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CEO 한 관계자는 “협회는 오로지 회원사를 섬기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양 신임 상근부회장이 마지막 봉사하는 마음에 임했다는 점에 크게 기대감을 준다”고 언급.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