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비상상황반」중심으로 대체수송수단 확보, 모니터링 강화 -
- 재고 품절 주유소는 혼란이 없도록 오피넷, 민간 지도서비스에 미표출 -

산업통상자원부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이후 즉각적으로「정유업계 비상상황반*(반장 : 자원산업정책국장)」을 구성·운영 중으로, 정유공장·저유소 등 주요거점별 입·출하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송차질이 있거나 우려되는 경우 정유사간 협조,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 등을 활용한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11일 29일 현재 전국 주유소의 재고는 휘발유 기준 약 8일, 경유 기준 약 10일분으로 비상수송을 통해 유류제품을 지속 공급하고 있으나,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저장용량 대비 판매량이 많아 평소에도 회전율이 높은 일부 주유소는 집단 운송거부의 영향으로 수송 지연이 빚어지면서 휘발유·경유가 품절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으며, 이들 주유소에 대해서는 12시간 내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 중이다.

* 11.29(화) 16시 기준 전국의 품절 주유소는 총 21개소(휘발유 19개소, 경유 2개소)이며, 서울 17개소, 경기 3개소, 인천 1개소 분포

** 11.29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전국 품절 주유소 56개소’라는 내용은 오피넷에 공개된 주유소 판매가격 정보 중에서 경유만 취급하는 화물트럭 주유소를 휘발유 품절주유소로 착오하여 계산한 수치로서 정확하지 않음

ㅇ 이와 별도로 품절 주유소 현황 정보는 11.30(수)부터 매일 오후 16시경 오피넷(opinet.co.kr)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전국 휘발유·경유 품절주유소 개수 및 분포 현황 → 오피넷 팝업(게시판)을 통해 안내

한편, 오피넷 상의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 정보는 네이버·티맵 등 민간 지도서비스와 연계되어 제공 중이며, 품절 주유소의 경우는 지도상 표시되지 않도록 조치하여 일반 국민들이 불필요하게 해당 주유소를 방문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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