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의 임기가 오는 3월 17일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만간 있을 신임 사장 공모에 이목이 집중.

하지만 예상외로 해양수산부 현직 고위관료(실장급)나 퇴임 고위관료 출신 그리고 일반 후보들도 윤곽이 잡히지 않아 눈길. 그만큼 눈치싸움이 치열하다는 의미도 될 듯.

인천항만공사 사장직이 꽤 비중 큰 자리라는 점에서 물밑 작업은 상당할 것으로 판단.

현 해수부 1급 실장급의 경우 인사발령된지 얼마 안되는 실장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누가 방점될 지에 더욱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해수부측에서 인천항만공사 사장직에 후보를 내세우지 않을 리 없다는 해석. 유정복 인천시장 측근들의 움직임도 주목을 받게 될 듯.

일각에선 인천항만공사 내 유능한 후보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

부산항만공사 등 여타 공사 임원급들도 인천항만공사 사장직에 관심을 갖고 응모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공모되는 시점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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