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차기 유력 사장 후보로 최근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행시 39기, 1966년생)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용산 대통령실서 검사 출신 인물을 후보로 추천할 것이라는 후문이 있어 눈길을 끈다.

내달 17일 임기만료되는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뒤를 이를 후보군이 속속 회자되는 가운데 검사급 후보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분위기는 술렁.

이경규 수산정책실장도 해수부 경력을 보면 항만정책, 행정과는 다소 거리가 먼 인물이라는 평이지만, 만약 대통령실서 밀려 한다는 후보군이 현실화된다면 더욱 거북스러워 촉각을 세우고 있는 듯.

인천지역 해운항만기업이나 인천항만공사측도 진정한 항만 전문가가 후보로 나서기를 바라고 있을 것.

6대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2020년 3월 18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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