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순신리더십연구회 충남아카데미 사무실 개소식 가져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출마설 돌아

김영석 전 장관
김영석 전 장관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1959년생)의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사다. 내년 4월에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설이 돌고 있는 김 전 장관은 지난 17일 오후 아산시 온천대로 소재 명지빌딩에서 (사)이순신리더십연구회 충남아카데미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아산은 김 전 장관의 고향이다.

김 전 장관은 현재 충청남도 베이벨리 메가시티 민관합동 추진단 단장과 순천향대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한진해운 파산 시 해수부 장관직에 있던 김 전 장관에 대한 업계의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 한진해운 파산에 대한 주무부처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쪽과, 당시 청와대,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요직에 한진해운 파산 시 심각한 물류대란을 예고하며 한진해운 살리기에 진력했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세월호 특조위와 관련해서도 법원으로 부터 무죄 판결을 받아, 향후 정가 진출에 대한 소신있는 발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김 전 장관은 외부와의 연락을 단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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