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사장 취임은 5월 중순경 예상

최준욱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의 임기가 17일로 만료되지만 공모절차가 늦어져 차기 사장이 선임될 시점인 5월 중순까지 사장직을 수행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는 3년전보다 2개월이상 늦게 차기 사장 공모를 냈다. 2일 서류접수가 마감되고 7일경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전형 후 면접일을 별도 정할 계획이다. 임춴추천위는 면접후 적임 예정자 3배수를 추려 해수부장관 승인을 요청케 된다.

최근 공직자 인사검증 실패가 핫이슈로 부각되면서 차기 인천항만공사 사장에 대한 취업제한 통과, 공직자윤리위 심사 통과건은 그 어느때 보다 마음조이게 됐다.

현재 차기 사장 유력 후보자로는 해양수산부 이경규(1966년생) 수산정책실장이 단연 꼽히고 있다. 여타 후보군이 뚜렷히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경규 실장은 행시 39회 출신이다. 조선대부속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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