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항공국제선을 코로나19 이전으로 운항하는데 합의된 상황에서 한중카페리항로도 곧 여객 수송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 코로나 발발이후 3년여간 여객 수송 ‘0’로 인해 상당한 매출, 수익에 타격을 받아 온 한중카페리선사로선 여객수송 재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

한중카페리선사들은 여객수송 매출 비중이 20~40% 달한다. 특히 인천-단동항로는 40%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중카페리항로의 여객수송과 관련, 해양수산부는 한중간 항만을 이용하는 여객수송 재개를 빠르면 17일 늦게는 31일 발표할 예정. 첫 기항은 발표이후 빠른 시일내 실시될 것으로 예상. 군산항은 이미 준비가 완료됐고 인천, 평택항은 셔틀 버스 준비만 되면 가능하다는 것이 한중카페리협회 관계자의 예기.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회의를 갖고 한중카페리항로 여객수송 재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 해수부, 항만공사, 관계 기관은 카페리선사들이 여객 수송을 재개하는데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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