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https://ko.del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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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아시아행 항공화물 운임지수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KMI 국제물류위클리(이재호 전문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노동 통계국은 2021년 12월 이후 미국발 아시아행 항공화물 운임지수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발 아시아행 항공화물 운임지수는 2021년 12월 339.2(2003년 12월 100기준)에서 금년 1월 206.2로 약 39.3% 하락했다.

이러한 항공화물 운임지수 동향은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 이연 수요로 항공운송 수요가 급등했다가 다시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가는 과정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미국발 유럽행 항공화물 운임지수는 횡보하는 추세를 보여 아시아행 운임

지수 동향과는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발 유럽행 항공화물 운임지수는 2021년 12월 172.2를 기록한 후 금년 1월 196.5로 약 11.4% 상승했다.

이같은 양상의 차이는 아시아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당한 정상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나 유럽행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아직 정상화가 되지 않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참고자료 : www.gscintell.com, (검색일 : 20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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