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승인은 6월에 있을 예정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클럽)은 15일 제100차 이사회와 제23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성재모 상임이사(전무이사) 연임을 결의했다. 총회 승인은 6월에 있을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성재모 전무의 연임(두 번째 임기. 2023.7.1~2026.6.30)에 대한 논의가 주목을 받았다.

박영안 회장은 공모를 통해 상임이사 선임에 많은 후보자가 지원해야 클럽이 발전하고 위상이 높아진다고 언급하며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1차 연임(두번째 임기)은 공모보다는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여서, 박 회장은 현 성재모 전무의 연임여부를 상정해 가부를 물었고, 대다수 이사의 찬성으로 연임이 가결됐다.

이사회 가결 후 총회에서 승인을 얻어야 정식으로 선임절차가 완료되는데, 15일 23차 총회의 심의안건은 이미 2주 전에 통보된 터라 바로 직전 이사회에서 결의된 연임결정을 상정할 수는 없으므로 6월 14일 임시총회를 개최, 연임에 대한 총회의 승인을 얻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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