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공급망 재편의 중심은 아세안 국가가 될 것이란 전망에 토를 달 여지는 없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의 경제성장률, 자원부국, 해양시대, 인구 등을 고려시 향후 주도권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해답이 훤히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국적선사, 물류기업을 비롯해 KMI, 해운협회, 국제물류협회 등이 주안을 두고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대처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지배적.

미주, 구주 동서기간항로의 성장세는 갈수록 둔화되고 있지만 아시아역내 해운물류시장의 성장세는 무섭다. 

국내 해운물류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보다 앞서가기 위해선 아세안시장에 대한 영업력 결집, 연구, 그리고 인재 확보가 필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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