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항만업계 고위직 인사(人事)와 관련, 유난히 소문이 무성해 주목. 전, 현직 해양수산부 고위관료 출신들의 자리 이동이 탐지되면서 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어느 누구는 A某 해운기업 사장을 그만두고 하반기 B某협회로 이동한다든지, 어느 누구는 C某 공기업 사장자리 퇴임 이후 D某 해운기업으로 옮긴다는 등의 얘기가 급속히 회자되고 있다.  B某협회의 경우 자칫 2명이 경합을 벌일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는 후문에 주시. 하지만 한 관계자는 "동협회 상근부회장 유력 후보였던 모 고위관료가 연내 명예 퇴임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안다"고 전언.

해피아(해수부+마피아)의 낙하산 인사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해운, 항만업계는 초긴장. 용산 대통령실을 배경으로 새 좋은 자리로 옮기려는 시도에도 이목이 집중.

아울러 그동안 능력은 인정됐지만 관운(官運)이 따르지 않았던 인천지역 P某 교수는 5월 이후 좋은 소식을 접할 것으로 예상돼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서 새 자리를 찾아가는 것도 또다른 능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지만 항상 겸허한 자세로 임해 주길 바란다.

6월 중 임기가 만료되는, 아직 재직 중인 임원자리에 누가 공모할 것이라는 소문도 벌써부터 들리고 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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