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호 신임 대표이사
박창호 신임 대표이사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6일 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박창호 세한대 특임교수(1959년생)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박창호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35기로, 동 대학 대학원 항해학과 석사와 박사과정을 거친 해사수송공학 박사이며 항만물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한선주 1등 항해사,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연구위원, 인천광역시 항만항공물류특별보좌관, 인천재능대 기획처장/유통물류학과장, 해양수산부 마리나항만 정책자문위원, 세한대 항공해양물류학과 교수/기획처장, 해양경찰청 법정법인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해양연맹 이사, 전라북도 SOC사업추진기획단 자문위원 및 해양경찰청의 유일한 학술단체인 사단법인 국제해양경찰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4월 11일 취임. 

인천항의 대표적인 시설관리법인인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1972년 4월 인천항부두관리협회로 출범, 지난 45년간 인천항의 수출입화물관리, 경비보안 업무 등 인천항 부두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인천항이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해 왔으며, 1985년 3월 인천항부두관리공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2008년 1월 1일 정부의 경영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시설관리 전문회사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 시행으로 2009년 7월 1일 민간기업 ㈜인천항여객터미널로 새로이 탄생했다.

2013년 9월 정부의 여객터미널 등 관리운영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인천항여객터미널을 청산하고 2013년 12월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설립허가를 받은데 이어 항만관리법인으로 지정을 받아 2014년 1월 1일 사단법인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를 창립하게 됐다.

2016년 4월 7일 사단법인 인천항시설관리센터로 법인 명칭을 변경하고 인천항 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의 유지관리와 서비스 제공사업, 인천항 여객터미널 관리ㆍ운영사업, 기타 위탁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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