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퀴네앤드나겔 사이트
사진 출처:퀴네앤드나겔 사이트

퀴네앤드나겔은 25일, 올 1분기(1 – 3월) EBIT(세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비 45% 감소한 6억1200만 스위스 프랑(CHF)이었다고 발표했다. 육송과 컨트랙트로지스틱스의 EBIT는 크게 신장했으나 공급망과 사업환경 정상화에 따라 해상, 항공 포워딩이 감소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매출액은 37% 감소한 67억4800만 CHF,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39% 감소한 8억300만 CHF였다. 순이익은 45% 감소한 4억6200만 CHF였다. 매출총이익에 차지하는 EBIT의 비율은 26%였다.

퀴네앤드나겔에 따르면 제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비 감소했으나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기록적인 호실적이었다. asset light의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비용관리에 힘을 쏟고, 시장 점유율은 확대했다고 한다.

부문 별에서는 해상화물 포워딩의 매출액은 26억6700만 CHF, EBIT는 3억4400만 CHF로 각각 45% 감소했다. 항공화물 포워딩의 매출액은 41% 감소한 18억6200만 CHF, EBIT는 64% 감소한 1억5400만 CHF였다.

화물 처리량은 해상화물이 6% 감소한 98만7000TEU, 항공화물이 17% 감소한 47만5000톤이었다.

육송 매출액은 3% 감소한 9억5600만 CHF, EBIT는 73% 증가한 5200만 CHF를 기록해 분기로서는 역대 최고를 갱신했다. 컨트랙트로지스틱스의 매출액은 8% 증가한 12억6300만 CHF, EBIT는 41% 증가한 6200만 CHF였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