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3일(금),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향 모색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오는 6월 23일(금)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 수산물 교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수산물·수산식품 수출 경쟁력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수출 활성화 방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KMI가 주최하고 해외 바이어 및 현지 수출지원기관 등이 연사로 참여하며, 총 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는 수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논의와 주요 수출국의 시장 동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혁신 성장을 위한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KMI 이상건 센터장), ▲미국·중국·일본 현지 수산물 시장 트렌드(수협 노인섭 LA무역지원센터장, aT 박성국 중국지역본부장, 수협 박강성 도쿄무역지원센터장)를 발표한다.

특히, 미국·중국·일본 등 각 수산물 수출지원기관이 분석한 현지 수산물 소비 동향과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현지인의 인식, 수산물 수출 유망품목 및 수출전략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2부 『해외 바이어와 함께하는 자유토론』은 해외 현장에서 한국산 수산물·수산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해외 바이어 및 국내 수출업체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김대영 KMI 본부장을 좌장으로, △박승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 △조성현 수협 칭다오무역지원센터장, △김지영 제이비젼 유에스에이 대표, △이호영 미국 H마트 매니저, △하기석 동원재팬 대표, △김정기 ㈜청해랑 중국지사 대표, △이경수 무궁화 유통 매니저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주제발표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평가, 현지 소비자 공략을 위한 전략, 수산식품 수출 시 유의점 및 개선사항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사업본부 김대영 본부장은 “2022년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수출액이 역대 최고인 31.5억 불을 달성하였으나, 세계적인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며,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새로운 시각에서 현재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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