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무역상사 제도 활성화 통해 대행수출액 70억불 달성 추진
- 해외공동물류센터 및 프리미엄지사화 우대, 품목별 특화 프로그램 신설 등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6일 무역협회에서 전문무역상사 지정기업 6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무역상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전문무역상사 활성화 방안을 통해 △대기업 전문무역상사와 공동마케팅 확대, △해외 공동물류센터 이용지원 및 지사화사업 우대, △우수 제조기업과의 온·오프라인 매칭 확대, △대규모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품목별 특화 프로그램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국내 우수한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전문무역상사 기업이 무역셰르파로서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6일 코엑스에서 수출전문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신규지정된 기업은 170개사로 기존 지정된 330개사와 함께 역대 최다 기업인 총 500개사가 2023년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 (지정요건) ⓛ전년도 또는 최근 3년 평균 수출 1백만불 이상이며, 他 중소‧중견 수출비중이 20% 이상인 기업 ②주무부처 장관의 추천을 받은 기업 등(대외무역법 시행령 제12조의2)

이번 지정식에서 지난해 우수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한 2개사는 중소기업 수출대행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에스엘에스컴퍼니 : 냉동수산제품 1,233만불 수출대행, 국제인증과 K-Fish 인증 획득 지원

㈜케이인터내셔날 : 자동차 부품 1,155만불 수출대행, 자체 브랜드 런칭해 러, 중남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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