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수출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설명 -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권도겸)는 12일 허문구 교수(동명대 겸임교수/現 케이로지 대표)를 초청해 지역 수출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입 물류요금체계 이해 및 물류비 절감방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출입 물류비는 지난 2021년부터 코로나 및 공급망 충격으로 인해 크게 상승하였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소수출업계는 여전히 물류비 부담이 높다고 느끼고 개별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운임 협상력이 약해 물류비 진정세를 체감하기 어려워 물류비 절감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설명회에서는 ▲수출입 물류요금체계 ▲물류비 절감 10계명 ▲물류비 절감의 꿀TIP을 전달하며 기업 실무자의 전문성을 제고하였다. 또한 케이로지에서 진행하는 쉬팡(Shipang)의 ▲물류공동구매 기법 ▲제3자 물류 시행 ▲정기운임 배송 서비스를 통한 물류비 및 배송기간 절감 사례를 소개하였다.

설명회를 주관한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권도겸 본부장은 “최근 물류비 상승 이슈가 다소 해소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수출입 기업에게는 고민거리”라며 “앞으로도 무역협회는 이와 같은 설명회를 통해 물류비 절감 등 수출입 기업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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