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21일 ’제2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응시생 61명에게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운물류 관련 정보통신·지능화 기술분야의 역량과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을 실시*했으며, 올해 6월 24일 ’제2회 시험‘을 실시한 결과 203명이 응시하고 61명이 최종 합격, 자격증을 받게 됐다. 해당 자격증은 무역회사, 상사, 해운회사, 물류회사, 터미널사, 수출 제조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 제1회 시험에서는 134명이 자격증 취득

해양수산부는 현재 국가등록 민간자격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를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응시인원 확대, 자격제도 내실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격상될 경우, 자격취득자에게는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취업 시 가산점 부여와 대학교 학점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 자격제도 유형 : 국가(전문, 기술)자격 / 국가공인 민간자격 / 국가등록 민간자격

아울러, 올해부터는 자격시험을 상반기(6월)와 하반기(11월)에 각 1회씩 실시하여 더욱 많은 전문인력들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하반기 시험의 자세한 일정과 자격증 관련 문의사항은 자격제도 운영기관인 울산항만공사 누리집(www.usmac.or.kr) 또는 전화(052-228-5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