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관련 협력방안 논의 및 2030 엑스포 유치지지 당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7월 31일(월) 부산항을 방문한 벨리즈 후안 안토니오 브리세뇨(Juan Antonio Briceño) 총리 일행을 대상으로 항만 운영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2030 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현재 부산항에서 진행 중인 항만 인프라 개발사업과 북항재개발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현재 벨리즈에서 진행 중인 크루즈·컨테이너 항만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양 항만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벨리즈는 인구 약 40만명 규모의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호초 군락지를 보유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특징으로, 캐리비안해의 주요 크루즈 기항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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