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송 이용 비중은 전년보다 증가

2022년 글로벌 화물 포워딩시장은 전년 대비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KMI 이재호 전문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화물 포워딩 시장은 전년 대비 역성장하며 코로나19 팬데믹 발병 이전인 2019년도보다 축소됐다.

매출액 기준 지난해 글로벌 화물 포워딩시장 규모는 약 3,480억9,400만 유로로 2021년 3,615억8,300만 유로 대비 약 3.7% 역성장했다.

지난해 글로벌 화물 포워딩시장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약 3,547억6,600만)보다 작아졌다.

이는 지난해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및 물가상승 등에 따라 화물운송 수요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2년 글로벌 화물 포워딩시장의 규모를 항공 및 해상 운송수단별로 살펴보면 해상운송 이용 비중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매출액 기준 지난해 글로벌 화물 포워딩시장의 해상운송 이용 규모는 약 2,163억6,400만 유로로 62.2%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글로벌 화물 포워딩 시장에서 해상운송의 이용 비중은 전년(2,195억5,400만 유로, 60.7%) 대비 약 1.5%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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