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 클럽)은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영안 회장(태영상선 사장) 후임을 선임키 위한 방안을 강구키 위해 9월 하순 이사회를 개최한다. 현재 후임자 윤곽이 전혀 잡히지 않은 상황이기에 동조합측은 9월 이사회에서 회장 추천위를 별도로 설치해, 차기 회장과 부회장을 함께 선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언. 

한편 KP&I 클럽은 올해 흑자를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구조적 악재들을 정리한 상태라 실직적으로 4년만에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 

P&I보험 실적은 해운시황과는 반비례하는 추세라 내년 실적 변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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