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 50년 기념식 참석

 

해양과학기술 50년을 축하하고 유공자 격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27일(금) 부산에서 개최된 ‘해양과학기술 50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및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창립: ‘73.10.30

이번 기념식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종합해양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5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장관은 기념식에서 ▲전 세계를 누비는 연구선인 ‘이사부호’,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와 함께 ▲국내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해양위성’을 쏘아 올리며 해양과학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을 명실상부 전 지구를 연구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확보한 직원들의 도전과 열정을 치하했으며, 이러한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들에 대해 포상도 전수했다.

조 장관은 축사에서 “초격차 해양과학기술을 통해 기후위기, 환경오염, 자원고갈 등 인류가 처한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져 우리나라가 단단하고 든든한 신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의 50년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가만이 글로벌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세계 최초를 만들어내는 도전의 역사를 이어 나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