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오리테크놀로지의 사물인터넷 센서 및 고주파 데이터 전문기술과, 제로노스의 다중 서비스 기술 플랫폼이 결합, 지속 가능한 해운업으로의 전환 가속화 예정

제로노스(ZeroNorth)와 알파 오리 테크놀로지(AOT, Alpha Ori Technologies)가 9일 합작 계획을 발표했다. 업계는 이번 계약으로 선박 운영 최적화 분야의 선두 주자이자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강자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대로, 두 회사는 알파 오리 테크놀로지의 사물인터넷 센서 및 고주파 데이터 분야 전문기술과, 제로노스의 다중 서비스 기술 플랫폼을 결합하여 해운업계의 새로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협약으로 두 회사는 고객사에 단일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운 시장 내에서 여러 서비스를 포함한 단일 플랫폼의 강력한 데이터 생태계를 만들 것이다.

합자사는 제로노스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 제로노스 CEO 소렌 마이어(Søren Meyer)가 합작 사의 최고 경영자로 남을 예정이다. 알파 오리 테크놀로지의 현직 공동 CEO인 바라 산카란(Bala Sankaran)과 라제시 유니(Rajesh Unni)는 합작 사업의 비상임 이사로 남게 된다.

양사는 이미 4,000여척의 거래된 선박에 첨단 기술을 공급해왔다. 이 협약으로 고객사들은 하나의 플랫폼과 데이터 소스를 통해 12가지 다양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세계 무역의 가치 사슬을 현격히 발전시켜 해운업계의 발전에 중대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로노스는 데이터를 상호 연결, 수집, 분석,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이로 인해 고객사들은 향상된 품질과 진 일보된 규정준수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높임으로써 고객사들은 비용 절감, 이익 증대 및 배출물 감소의 혜택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작 사업으로 튼튼한 재정지원과 업계 최고 리더들로부터 물려 받은 유서 깊은 유산을 보유한 독립된 한 회사가 만들어 질 것이다. 업계 최고 리더들로부터 물려받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독립된 기업은 심도 있는 해운 지식을 활용하여 해운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금번 합작사는 본사를 코펜하겐에 두고 전 세계 글로벌 시장 오피스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며, 전체 종업원 수는 양사 합쳐 약 780명으로, 그 중 약 3분의 1은 정규 근무자인 컨설턴트들이며 이들이 함께 노력하여 글로벌 시장에 중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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