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 업계와 함께 ‘해양수산 발전방안’ 모색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과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12월 1일(금)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122회 해양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을 강연자로 초빙한 이날 포럼에는 해양수산 관련 업계 및 기관 대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훈 차관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해양수산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포럼이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포럼에 참석한 각계 각층 인사들을 환영했다.

박성훈 차관은 강연에서 ‘단단하고 든든한 신해양강국' 비전을 제시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방향으로 ▲국제물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수출형 블루푸드산업 육성 ▲해양모빌리티산업 주도권 확보 ▲지역기반 해양레저 관광산업 활성화 ▲살기좋은 섬·연안 조성 ▲기후변화 대응 재해 안전 연안 구축 등의 6대 전략을 제시했다.

박성훈 차관은 강연을 마치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해양정책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해양수산 분야 최고경영자 분들과 함께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하면서 “오늘 여러분께서 해주신 말씀들을 잘 새겨들어 신해양강국 구축과 국가해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한 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은 폐회사에서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해하고 해양수산 정책방향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의미로운 시간이 되었다.”고 밝히며 포럼을 마무리 했다.

해양정책포럼은 해양수산 분야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고위급 인사 및 석학 등의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미래 해양수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1984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 122회를 맞이하는 해양수산 대표 조찬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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