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출신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일반대학원의 해상법 강사 및 제자들과 함께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에 12월 1일 참여했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은 각계 리더들이 앞장서 릴레이 형식으로 어촌 경제의 활성화를 독려하는 사회 운동이다.

지난 7월 성일종 국회의원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스타트를 끊었다.  참여자는 ‘휴가는 어촌∙바다로’,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홍보하고, 동참할 후속 주자를 2명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승교 동영해운 대표의 추천을 받아 이 운동에 동참한 김인현 교수는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우리 국민들이 휴가는 어촌으로 떠나고 수산물을 더 많이 소비하는 계기가 되어 어촌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우리 어촌이 다시 한번 활력을 되찾아 갈 수 있도록 500만 해양 인력을 비롯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인현 교수는 다음 참여자로 김병로 중부지방 해양경찰청장과 김미자 서귀포 수협조합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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