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해양문학상 시상식 개최, 수상작 45편 선정-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12일‘제17회 해양문학상’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양문학상은 해양인의 진솔한 삶과 도전을 그린 문학 작품들을 통하여 우리 바다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해양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해양문학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제17회 해양문학상’은 6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공모를 통해 1,457편의 작품이 접수 되었으며, 예심, 본심과 공개검증 등의 심사를 거쳐 45편의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상은 잠수부의 삶을 다룬 소설‘꿈꾸는 머구리(정현교)’가 선정 되었으며, 시·수필·소설 부문 수상자 45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수상작들은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해양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열람 신청이 가능하다.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우리 바다를 통한 희망, 기회, 도전을 주제로 하는 해양문학상에 예년보다 많은 분들의 참가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해양 문학 작품들을 통하여 우리 바다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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