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의 조직이 2023년 현재 256명(임원 4명 포함)에서 정원을 3명 증원하여 총 정원 259명으로 소폭 확대된다.

BPA는 지난 10월부터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2024년 정기 증원 결과를 통보받아 부산항 안전관리 역할 강화 및 스마트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력 3명을 증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BPA는 2021년부터 정부의 강도 높은 공공기관 혁신이행 요구에 따라 항만운영 및 항만건설 등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 정·현원차 축소, 기능조정 및 인력 재배치를 통해 총 정원 15명(5.3%)을 감축하여 조직을 슬림하게 운영중이다.

BPA는 대국민 안전에 대한 역할 확대와 부산항 진해 신항 1-1단계 건설사업 등 신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증원이지만, 최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조직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직제(정원 수 조정)는 2023년 12월 21일 제279회 항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어 상반기 신규 채용으로 이어져 기다리던 이들에게 오랜만의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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