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1만 2천여 개 기업이 가입, 월 30만 건 활용
-「공개 에이피아이(API)」 데이터 12종 추가 개방, 기업과 국민 등이 월 24억 건 활용

관세청은 올 한 해 동안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무역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1만 2천여 개 기업이 무역금융 혜택을 보고, 「공개 에이피아이(API)」 방식의 대국민 데이터 개방으로 월 24억 건 활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무역기업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무역 마이데이터’)를 은행, 공공기관 등에 전자적으로 손쉽게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올해 6월부터 본격 개통하여 운영 중이다.

*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인터넷(URL) 주소: tmydata.or.kr

현재 해당 플랫폼에는 약 1만 2천 개 기관 및 기업이 가입하여 월평균 약 30만 건의 데이터가 전송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 (예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2023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파워 셀러 육성사업에 약 700개 업체가 참여, 자사 데이터 전송에 동의해 대상기업 선정 등과 관련 맞춤형 서비스 제공

또한 지난 11월부터는 ‘수출물품 검사정보’ 등 수출입 관계자들이 통관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12종을 「공개 에이피아이(API)」 방식으로 추가 개방했다.

관세청은 지난 ’15년 ‘화물통관 진행정보’ 등 19종의 데이터를 「공개 에이피아이(API)」 방식으로 개방한 이후 이를 점차 늘려 올해 총 54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동 서비스는 월평균 약 24억 건이 이용되고 있다.

* (’15년) 19종 → (’18년) 25종 → (’19년) 30종 → (’22년) 42종 → (’23년) 54종

한 예로, 물류기업 등은 화물통관 진행 정보를 활용해 자체 프로그램에서 통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개인은 해외직구에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 조회 서비스를 다양한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 행정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5일 디지털플랫폼정부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민간에서 필요한 수출입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여 기업과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사회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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