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 물동량 350만TEU 목표로 신규항로, 특화형 화물 유치 노력, 인천신항 1-2단계 스마트 항만 인프라 조성 주력...국제여객 전면재개 대비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www.icpa.or.kr)는 10일 2024년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올 한해도 컨테이너 물동량을 비롯한 주요 기록을 연이어 갱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인천항은 세계 경제성장 둔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46만TEU(잠정 집계)를 달성했다. 중동, 방글라데시 항로가 추가되어 컨테이너 항로는 70개를 기록했고,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 ▴중고자동차 수출 45만 9천대 ▴전자상거래 처리실적 1만 8,071톤 ▴수산물 수출 1만 7,330톤 등 역대 최고 실적을 모두 갈아치웠다.

* (자동차 역대 최고 수출 실적) 2019년 42만대

** (전자상거래 역대 최고 수출입 실적) 2021년 1만 1,955톤

*** (수산물 역대 최고 수출 실적) 2021년 1만 6,108톤

또한, 지난해 3월 재개된 크루즈 여객, 8월 재개된 국제카페리 여객의 원활한 운송과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해 상업시설 가동, 안전시설 확보 등 터미널 운영 정상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아울러,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기업 유치, 스마트 물류센터 사업추진 계약 체결, 스마트 오토밸리 전용사용계약 체결, 숙원사업인 골든하버 부지매각,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수상 등 주요사업에서 성과를 내며 수도권 관문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올해 IPA는 ▴인천항 특화형 물동량 지속 창출 ▴신규인프라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이용자 중심의 물류환경 조성 ▴해양관광 활성화 및 여객서비스 강화 ▴시민 친화형 해양문화공간 조성 ▴중소 수출기업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 달성을 목표로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 5개 이상 유치 ▴수도권·중부지역 화주 마케팅 강화 ▴자동차, K-푸드 등 전략화물 유치 ▴인천공항, 한중카페리 연계 복합운송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완전자동화 항만인 ‘인천신항 Ⅰ-2단계 컨테이너 부두’ 적기 개발 ▴스마트 오토밸리 적기 조성 ▴선박 통항안전 강화 등 물류환경 개선 ▴내항재개발 사업 ▴골든하버 성공적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어, 국제카페리 여객 전면재개에 사전 대비하고 크루즈, 국제여객, 연안여객 증대를 위한 마케팅과 터미널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안전·보안 항만 구현 ▴중소업계·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 실천 ▴경영혁신을 통한 성과지향형 기관 도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IPA 임직원 모두가 인천항 업계와 원팀(One Team)의 자세로 계획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동시에 상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 한해가 앞으로 인천항 10년 중장기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사옥 IBS타워
인천항만공사 사옥 IBS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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