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목포해양대
사진 제공:목포해양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지난 26일, 2023학년도 해사대학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포코그룹 김귀동 회장(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발전과 해양 분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김귀동 회장은 국립목포해양대 기관학과 25기 출신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립목포해양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바다를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불모지나 다름없는 수리조선업에 뛰어들어 수리조선업의 선진화를 이끌었으며, 최근 발간한 그의 저서 「고래 심장을 수선하는 남자」를 통해 다양한 사업 일화와 위기 극복과정, 경영철학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앞서 25일, 국립목포해양대의 9,200톤 규모의 실습선 ‘세계로호’의 국제회의실에서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래 심장을 수선하는 남자」김귀동 회장의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한 북 토크 행사도 개최하였다.

김귀동 회장은 강연에서 ▲대인관계 및 친구의 중요성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특히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졸업한 선배로서 후배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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