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경
일본 동경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경

도쿄항 부두회사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도쿄항에서 시작된 컨테이너터미널(CT) 주변의 혼잡 상황「가시화」로, 전용 GPS 단말을 탑재한 차량 대수가 1500대에 달했다. 도쿄항의 하루 샤시 내장 대수는 약 1만대로 알려져 있다. 도쿄항 부두회사가 트럭 사업자에 대한 협력 요청을 계속하고,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배포 목표에 도달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도쿄항에서의「가시화」는 GPS를 활용해 CT 혼잡 상황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하는 대응책이다. 전용 웹사이트에서 각 CT에서의 게이트를 통과하기까지의 대기시간과, 게이트 입장에서 퇴장까지의 평균 체재 시간을 일람 표시하고 있다.

작년 4월부터는 새로 터미널 퇴출 후의 출동선을 가시화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GPS 배포는 트럭 사업자의 협력을 얻어, 사업 개시에 이르기까지 300대의 차량에 대해 완료했다. 통계상 필요한 대수는 전체의 13%로 알려졌으나, 도쿄도 트럭협회 해상 컨테이너전문부회 등 도쿄항 이용 트럭 사업자의 협력을 얻어 15%에 해당하는 대수의 탑재에 이르렀다.

도쿄항 부두회사는 “목표 대수 도달에 만족하지 않고, 대수가 더욱 증가하도록 노력해 나가고 싶다”고 하며, GPS 갱신 시에도 계속 탑재 협력을 요청해 나갈 방침이다.

또 데이터의 유효적인 활용을 위해 “계속해서 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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