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라인과 협조 배선으로

사진 출처:양밍해운 홈페이지
사진 출처:양밍해운 홈페이지

대만 선사 양밍해운은 이달말부터 순차적으로 아시아역내 항로를 개편한다. TS라인과의 협조 배선으로 한신항(阪神港)과 중국, 대만 등을 연결하는 새 서비스 「JKX」개설한다. 이에 따라 단독 운항하는「JTS」서비스에서 오사카, 고베, 지바, 난사, 홍콩, 페낭 기항을 중단한다. 규슈와 한국, 중국, 대만 등을 연결하는 「PAS」서비스에서는 베트남 호치민(카트라이)을 새로 추가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JKX」기항 로테이션은 오사카(화)▽고베(화․수)▽부산(목)▽지룽(일)▽가오슝(월)▽홍콩(수)▽서커우(수)▽샤먼(금) 순이다. 이 서비스는 TS라인에서「JTK3」로서 운항하고 있으며, 향후 양사가 1척씩 배선해 2척 체제로 운항한다. 서비스 시작은 3월 19일 오사카 입출항선부터이다.

양밍해운이 단독으로 운항하는「JTS」는 2월 29일 나고야를 출항하는「YM CENTENNIAL」부터 개편한다. 개편 후 기항 로테이션은 나고야(수․목)▽도쿄(목․금)▽요코하마(금․토)▽지룽(화)▽가오슝(수)▽서커우(목)▽포트클랑 서항(수)▽싱가포르(목) 순이다.

「PAS」은 3월 13일 모지 입출항선부터 개편한다. 개편 후 기항 로테이션은 모지(목)▽하카타(금)▽부산(토)▽광양(일)▽지룽(화)▽가오슝(수)▽홍콩(목)▽서커우(금)▽난사(토)▽카트라이(화) 순이다.

이 서비스는 양밍해운과 TS라인 2사가 공동으로 운항하고 있으나, 3월 개편부터 새로 인터아시아라인이 추가된다. 3사가 2000TEU급 선박을 각 1척씩 투입해 총 3척 체제로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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