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17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17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Shell은 2024년 LNG 전망 보고서에서 2040년까지 LNG 수요가 2025년의 약 400MTPA에서 2040년에는 600MTPA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의 산업 탈탄소화, 아시아 다른 국가들의 수요 증가에 기반을 두고 있다. Shell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LNG 수입 증가가 가스 및 전력 시장의 성장에 따른 것이지만 재기화 인프라에 대한 투자에 따라 성장 속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40년까지 중국의 가스 수요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산업용 수요와 탈탄소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다. 북미가 전체 글로벌 LNG 수요의 약 30%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은 가스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합의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PNG가 아닌) LNG는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글로벌 LNG 무역량은 404MTPA로 2022년 대비 7MTPA가 증가했다. 미국은 작년에 86MTPA를 수출하며 가장 큰 LNG 수출국이 됐다. 중국은 8% 성장하며 일본을 다시 추월해 가장 큰 LNG 수입국이 됐다. 유럽은 2023년에 120MTPA 이상의 LNG를 수입했다. LNG 신조시장의 피크아웃은 2030년 중반이후라고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